웃음은 명약

쇼핑 그만하고 이제 집에 가자고 차 안에서 경적을 빵빵 울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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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와인을 사는 동안 차 안에서 기다리다가 이제 쇼핑 그만하고 집에 가자는 듯 자동차 경적을 울린 개의 이야기가 전세계 애견인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의 바네사 리베라의 애견 제니가 바로 그 주인공. 바네사에게 당시 상황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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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든지 꼭 제니를 데리고 가기 때문에 그날도 제니를 차에 태우고 갔죠. 제니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차문 4개를 모두 열어놓고 리큐르 스토어에서 와인을 사고 있었습니다.

한창 쇼핑 중이었는데 갑자기 차 경적이 빵빵 울리는 거예요. 설마 내 차는 아니겠지하며 차로 갔더니 세상에! 바로 제니가 차안에서 빵빵대는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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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에 따르면 이후 제니는 자동차 경적 누르기에 재미를 들여 툭하면 경적을 울려댄다고 한다.

세탁소에 옷을 찾으러 갔을 때도 차안에서 저러더라구요. 세탁소에 있는 사람들이 빵 터져 난리가 났었죠.

제니는 앞으로도 바네사의 시어머니 노릇을 톡톡히 할 것 같다. 개는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사는 것이라는 애견인들의 말이 실감나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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