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인간의 목소리로는 부를 수 없게 쓰여졌다는 영화 <제 5원소>의 디바송

0

영화 <제 5원소>에서 신비로운 우주의 디바 플라발라구나의 공연에 등장하는 <The Diva Song>. 실제로는 알바니아 출신의 오페라 가수인 잉바 뮬라-차코가 녹음을 맡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처음에는 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아리아 <Il Dolce Suono>를 노래하다가 리루의 등장을 기점으로 트랜스 풍의 <The Diva Song>으로 전환된다.

이 노래는 저음 G#2에서 고음 F6까지 4 옥타브를 넘나드는 넓은 음역을 커버 해야하는 데다가, 특히 후반부 빠르게 도약하는 고난이도 기교 부분은 인간의 목소리로는 정확한 음정으로 부르는 것이 불가능해 오토튠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 노래에 도전하는 제인 장(장량잉, 张靓颖)은 1984년 중국 쓰촨에서 출생한 여가수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였고 아버지까지 돌아가시는 바람에 생계를 위해 삼촌이 운영하는 뮤직 하우스 바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2005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超级女声(Super Girl>)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하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2010년에 발매한 앨범 <Believe In Jane>의 수록곡 <如果这就是爱情>가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려 중국을 대표하는 여가수로 부상했다.

2014년 말에 방영된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 3에 초기 멤버로 참가하여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Story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