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명약

새 모이 훔쳐 먹었다가 모이통에 갇힌 다람쥐

0

새들에게 준 견과류를 탐내다 모이통에 갇혀버린 다람쥐가 큰 웃음을 주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지난 17일 BBC 보도에 에 따르면 영국 써리의 한 가정집에 배가 빵빵해진 채 모이통에 몸이 꽉 끼여서 당황한 듯 얼음처럼 굳어버린 다람쥐가 포착되었다.

새 모이를 노리고 먹이통에 몰래 들어가 견과류를 꾸역꾸역 먹다가 들어갈 때와는 달리 빵빵해진 배 때문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갇혀버린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동물보호단체 ‘동물학대 방지를 위한 왕립협회'(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 RSPCA)는 모이통 창살을 잘라 과식한 다람쥐를 구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SPCA 소속 동물 구조대원 루이스 호튼에 따르면 다람쥐는 다행히 다친 곳이 없었고 구조되자마자 후다닥 줄행랑을 쳤다고.

다람쥐가 새 모이통에 갇히는 건 드문 현상이 아닙니다. 틈틈히 신고가 접수되 구조해주고 있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모이통의 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남의 음식을 탐하다 혼쭐이 난 다람쥐, 과연 교훈을 얻어 그 식탐을 줄였을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Story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