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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문학 작품 인용구로 시간을 알려주는 <작가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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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그 모든 것을 대체하고 있는 시대이지만 시계는 홈데코를 위해서라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그래서 독서의 계절 가을의 정취가 물씬 나는 멋진 시계를 소개한다.

호세 카르도나가 디자인한 ‘작가 시계(Author Clock)’ 시곗바늘이나 디지털 숫자없이 고전적인 문학작품을 인용해서 시간을 알려준다.

예를들어 아침 9시는 F. 스콧 피츠제럴드의 고전 <위대한 개츠비>의 인용구가 사용된다.

At nine o’clock, one morning late in July, Gatsby’s gorgeous car luched up the rocky drive to my door and gave out a burst of melody from its three-noted horn.

7월의 이른 아침 9시에는 개츠비의 우아한 차가 나를 데리러 거친 길을 달려 문앞에 도착해 3음 경적으로 선율을 울려댄다.

6세기에 걸친 고전으로부터 2,000개가 넘는 인용구를 내장하고 있다. 이 인용구들을 이용해 하루 720번 시간을 이야기해 준다.

중세충의 클래식한 나무 케이스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베젤 그리고 황동제 노브로 구성되었고 디스플레이는 저전력 전자종이를 사용한다

측면의 황동 노브를 사용하여 화면을 스크롤하고 확대할 수 있으며 폰트 또한 선택할 수 있다.

시계 본체는 벽에 걸수도 있고 황동제 베이스를 이용해 테이블이나 책장에 거치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4인치 및 7.5인치 두가지 모델이 있다. USB-C 단자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데 한번 충전하면 4인치 모델의 경우 3주, 7.5인치 모델의 경우 8주 사용할 수 있다고.

이 제품은 킥스타터에서 펀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150달러이지만 지금 99달러를 기여하면 제품 완성 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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