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너머 딸 훔쳐보던 치한 몸 던져 막아낸 미국 슈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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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창문 너머로 자신의 딸을 훔쳐보던 남성이 경찰을 피해 도주하자 몸을 던져 막아낸 슈퍼맘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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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레이크 잭슨에 사는 필리스 페나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경 한 남성이 집 창문 앞에 바짝 붙어 서서 15살 딸 방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다행히 딸은 방안에 없었고 남성은 페나를 보자마자 달아났고 페나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색 도중 근처에 숨어있던 용의자를 찾아냈지만 그는 경찰을 뿌리치고 다시 도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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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집 앞에서 딸과 함께 체포 과정을 지켜보던 페나가 자신 쪽으로 도망치는 남성을 보고 몸을 날렸다.

그녀는 전속력으로 달리는 남성을 블록킹하고 바닥으로 함께 넘어졌고 페나의 딸 또한 달려와서 엄마가 남성을 결박하는 것을 도왔다.

경찰들이 나에게 ‘텍사스주 미식축구팀의 수비수를 해도 되겠다’며 주먹인사를 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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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정체는 19살 제인 호킨스로, 페나의 딸과는 안면만 있을 뿐 개인적 친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규제 약물 소지, 체포 불응 등의 혐의로 호킨스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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