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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코끼리의 실물을 보고 너무 좋아 사진으로 찍으려다 코끼리 코로 ‘싸대기’를 맞은 여학생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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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레이(Ernie Ley)라는 이름을 가진 누리꾼은 SNS를 통해 아프리카 잠비아에 위치한 사파리 보호 구역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파리 보호구역에는 학생 4~5명 무리가 코끼리의 실물을 보고 감탄하며 기다란 코를 손으로 만져 보는 등 열심히 관찰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사자인 코끼리는 자신의 기다란 코를 쓰담쓰담하는 학생들의 손길이 마냥 싫지 않은지 코를 뻗어 보이며 인사를 하는 여유로움을 보였는데, 그때한 여학생이 코끼리의 실물을 사진으로 담으려고 스마트폰을 꺼내들어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된다.

코끼리가 기다란 코를 휘두르며 여학생의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을 내려쳤는데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이라 여학생은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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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바닥에 떨어진 스마트폰을 주우려는 듯 코를 뻗어 보이기까지 했는데 다행히 영상을 찍고 있던 사람이 재빨리 스마트폰을 주워 코끼리가 가져가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살다살다 코끼리한테 처음으로 코 싸대기를 맞은 여학생은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코끼리가 저한테 코를 휘두른 것”이라며 “”마치 10명이 나에게 주먹을 날리는 듯한 충격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충격이었는지… 제가 코끼리한테 맞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어요”라며 “다행히 아프지 않았고 다치지 않았지만 말이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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