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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듀떼요” 길가는 사람에게 구조를 요청한 기찻길 다람쥐

뙤약볕 기차 선로 틈에 갇혀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치다가 결국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다람쥐가 보는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닉 알렌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유저는 최근 자신의 집 근처를 지나는 기차 선로를 산책하다 다람쥐 한마리를 목격했다.

기차 선로 사이에 빠진 이 다람쥐는 선로로부터 빠져나오려고 점프를 하는 등 바둥바둥 애를 쓰고 있었다.

언제든 기차가 오면 참사를 피하지 못할 절대절명의 상황에서 다람쥐는 자신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알렌에게 뜻밖의 도움을 요청하는데….

제가 오히려 구원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그 순간 제가 철저히 신뢰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거든요.

다람쥐를 발 위에 태운채 닉 알렌은 발을 조심스레 움직여 선로를 벗어났다. 시원한 그늘에 발을 멈추자 다람쥐는 알렌의 발에서 뛰어내려 쪼르륵 숲속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자신을 해칠지도 모를 사람에게 위험을 무릎쓰고 다가온 다람쥐, 그리고 그 다람쥐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도움을 손, 아니 발을 뻗친 사람의 짧은 우정이 긴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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