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계산대에서 난동 부리는 남자를 한방에 때려눕힌 러시아의 걸크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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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계산대 줄에서 다른 고객을 폭행하며 소동을 벌인 건장한 남자를 주먹을 날려 KO 시킨 러시아의 여성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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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새벽 1시경 러시아 블라디미르의 한 편의점에서 일어났다. 계산대 앞에 줄을 선 두 남자가 누가 먼저 왔느냐를 두고 옥신각신 다툼을 벌인 것.

다툼이 격해지면서 한 남자가 약간 취기가 있어 보이는 다른 남자의 멱살을 잡고 맥주가 보관된 냉장고를 향해 밀쳐댔다.

이 때문에 냉장고가 크게 흔들리며 전복될 위험에 처하자 계산대에서 일을 하던 가냘퍼 보이는 여성이 행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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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폭력을 휘두르던 남자에게 다가가 주먹 두방을 날리고 급소를 걷어찼다. 이어 얼굴에 결정타를 퍼부어 넉다운 시켜버렸다.

이렇게 상황은 종료되었고 폭행을 당하던 남자는 계산대로 돌아온 그녀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러시아의 매체에 따르면 사실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2년 전의 일이다. 하지만 당시 상황을 녹화한 CCTV가 최근 소셜 미디어에 공개되면서 여성은 국제적인 영웅이 되엇다.

그리고 영상에 담기지 못한 뒷 이야기들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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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이름은 카리나 에레미에바로 두 아이를 가진 싱글맘이다. 그녀는 학생 시절부터 취미로 복싱을 했다고 한다.

고객이 폭행을 당해 머리라도 깨질 것 같은 상황이었어요. 더구나 폭행남은 내게 침까지 뱉었으니 더 참고 있을 이유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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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그녀에게 넉다운 된 폭행남은 넘어지며 다리가 부러졌다고 한다.

마음이 따뜻한 카리나는 구급차를 불렀고 기다리는 동안 냉장고에서 냉동 펠메니(러시아식 만두) 등을 꺼내 부러진 다리에 얹어주고 얼굴에 반창고도 붙여주었다고 한다.

편의점 매니저는 그녀에게 특별 보너스를 주었고 폭행남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녀에게 사과하고 존경을 표시했다고 하니 그야말로 해피 엔딩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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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영상은 영국의 UFC 선수 대런 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결정타가 된 그녀의 오른손 훅을 극찬하며 더욱 유명세를 탔다.

카리나의 멋진 훅을 CCTV로 다시 볼 기회가 있을까? 아마도 어려울 것 같다. 그녀는 편의점에서 만난 남자와 최근 결혼을 했고 든든한 새 남편 덕에 더 이상 편의점에서 밤일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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