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 사고

달리는 차 창밖으로 튕겨나간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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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을 휘날리며 속도감을 즐기듯 달리는 차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바깥을 구경하는 강아지들의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달리는 창밖으로 강아지가 튀어 나가는 영상이 공개되어 전세계 애견인들의 경종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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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거주하는 21세의 여성 율리 노파르는 절친 셰인과 그녀의 강아지 유나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었다. 잭 러셀 품종인 유나는 셰인이 첫번째 강아지를 사고로 떠나 보낸 후 입양한 유기견.

Facebook / Yuli Nofar

영상을 보면 음악을 틀어놓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잠시, 갑자기 유나가 창밖으로 튀어나가고 놀란 욜리는 비명을 지르며 스마트폰을 떨어뜨린다.

유나는 계속 제 무릎 위에 얌전히 있다가 열린 창문으로 뭔가 재미있는 걸 본 모양이예요. 갑자기 창밖으로 뛰어 나갔습니다.

두사람은 차를 급히 멈추고 유나에게 달려갔다. 차에서 뛰어내리며 구르기는 했지만 다행히 유나는 골절상도 찰과상도 입지 않고 멀쩡했다고.

앞으로는 강아지를 차에 태우면 꼭 안전벨트를 채울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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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는 약속대로 유나에게 안전벨트를 채우고 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고가 담긴 영상에 비교하면 훨씬 안정적이다. 뭔가 사고를 치고 싶어하는 유나의 표정은 변함이 없지만 말이다.

Facebook / Yuli N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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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반려견에 꼭 안전벨트를 채우세요

이번 사고로 유나도 나름의 교훈을 얻었겠지만 집사들도 반려견을 차에 태울 때에는 꼭 안전벨트를 채우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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