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하필이면 왜 호랑이이고 왜 담배일까?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옛날 이야기를 풀어낼 때마다 관용구처럼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이라는 말에는 호랑이라는 동물에 대한 경외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할아버지로부터 얘기를 듣던 한민족의 사랑방 문화가 잘 녹아 있다.

전세계 각 문화에도 그 문화의 정서를 담아낸 비슷한 문구들이 있다는 걸 아는가? 그런 문구들을 소개한다.

01 독일

“In den alten Zeiten, als das Wünschen noch geholfen hat…”
오래전, 아직 사람들이 무언가를 위해 소원을 빌 적에…

02 이라크

“Kar aníng te-‘ée’ to-ká a inhláw ar aakó doo-rén ni alki’-a i tí”
난 나의 아버지가 들려준 이 이야기를 기억한다.

03 카자흐스탄

“Ерте ерте ертеде, ешкі жүні бөртеде”
아주 오래전, 염소가 깃털을 가졌을 적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04 러시아

“В тридевятом царстве, в тридесятом государстве Жил, был…”
39번째의 왕국의 39번째의 연방에서, 그들은 살았노라…

05 폴란드

“(Dawno, dawno temu,) za siedmioma górami, za siedmioma lasami…”
아주 오래 전, 일곱 개의 산과 일곱 개의 숲을 지나…

06 헝가리

“Hetedhétországon is túl, az Óperenciás tengeren is túl, az üveghegyeken is túl, hol a kurtafarkú malac túr”
일곱 개의 나라와 오르펜시아의 바다를 건너, 꼬리가 말린 돼지들이 자리잡은 유리의 산맥 너머에…

ADVERTISEMENT

ADVERTISEMENT

07 리투아니아

“Už devynių jūrų, už devynių marių…”
아홉 개의 바다와 아홉개의 산호를 건너…

08 모로코

“Hajitek ma jitek (حجيتك ما جيتك)”
무슨 일이 펼쳐질지 내가 말한 적이 있을것이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Story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