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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구글 검색기록을 엿봤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아무래도 여자친구가 복권에 당첨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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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시인사이드의 로또 갤러리에 올라온 사연이다. 글쓴이가 공개한 여자친구의 구글 검색기록은 다음과 같다.

글쓴이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스피또 당첨수령’ ‘스피또 농협’ ‘스피또 주말’ ‘스피또 주말 당첨음’ ‘동행볻권 본사’ ‘동행복권 전화번호’ ‘스피또 세금’ ‘에르메스 버킨백 가격’ ‘다이슨 에어랩 가격’을 구글에서 검색했다. ‘스피또 주말 당첨음’ ‘동행볻권 본사’는 각각 ‘스피또 주말 당첨금’ ‘동행복권 본사’의 오기로 보인다.

검색기록으로 추정하건대 여자친구는 스피또에 당첨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당첨됐다면 스피또 500의 1등이나 스피또 1000의 2등 이상에 당첨됐을 가능성이 있다. 에르메스 버킨백의 가격이 1500만원대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스피또 500의 당첨금은 4등이 500원, 3등이 5000원, 2등이 100만원, 1등이 2억원이다. 스피또 1000의 당첨금은 4등이 1000원, 3등이 5000원, 2등이 2000만원, 1등이 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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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당첨이 안 됐는데도 저런 거 검색하나? 보너스 들어왔다고 오늘 도산대로에서 오마카세를 사줘서 먹었는데 복권이 당첨된 건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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