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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기내에서 한 우는 승객의 아기에게 자신의 젖을 물린 일린 스튜어디스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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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 뉴스 등 필리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저 가항공사인 필리핀 항공 익스프레스의 스튜어디스인 패트리샤 오르가노(24)는 최근 자신이 여객기 내에서 겪었던 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했다.

패트리샤는 지난 6일 국내선 항공기에 탑승한 한 승객의 아기가 멈추지 않고 우는 소리를 들었다. 오전 5시 이른 시간에 탑승하느라 피곤했던 다른 승객들은 언짢은 반응을 보이며 아기와 엄마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패트리샤가 아기 엄마에게 다가가자 아기 엄마는 “분유가 다 떨어졌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Facebook / Patricia Organo

9개월 전 출산한 엄마이기도 한 패트리샤는 아기에게 자신의 젖을 물리자고 제안했고, 아기와 엄마를 기내 주방으로 데리고 가 아기에게 자신의 젖을 먹였다. 이후에도 아기가 울음을 그치고 잠들 때까지 안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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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의 장점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진정한 장점은 아기의 뼈가 튼튼해지는 등의 신체상의 장점이 아닌 엄마와 아기에게 최고의 본딩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리라.

그런 의미에서 지난 8월 전미에서 합법화된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에 관련된 영상을 소개한다.

버스나 공원에서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를 보면 선입견을 버리고 따뜻한 미소로 응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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