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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 매거진의 화보에서 고혹적인 검정 가죽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샤를리즈 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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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스카 여우 주연상이 증명하듯 그녀의 매력이 단순히 예쁜 외모만이 아님을 우리는 안다.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 그녀는 채닝 테넘과의 댄스, 톰 행크스의 광팬이었던 과거, 곧 개봉될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의 최신작 <분노의 도로(Fury Road)>에서 대머리로 출연한 사연, 그리고 이제 3살이 된 아들 잭슨을 통해 느끼는 모성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 놓았다.

이제 30대 후반이 된 그녀는 나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나도 다른 여자들처럼 여자들이 나이를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선입견이 있었어요. 즉 사회가 우리를 꺽어다 놓은, 그리고 언젠가 시들어 갈 꽃으로 보고 있다는 그 편견을 나도 가지고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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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녀는 여자가 나이를 들어간다는 사실을 편안하게 수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에 민감한 20대 여성들에게 조언을 한다.

서두르지 말아요. 나도 그랬어요. 항상 내게 주어진 시간이 바닥이 나고 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뭔가를 놓치고 있다고 조급해 했죠. 하지만 지금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놓친 것은 없어요.

외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내면의 성숙함으로 더욱 매력적인 배우로 성장해 가는 그녀. 그녀의 W 매거진 화보와 함께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주고자 하는 인생의 지혜를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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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인채로 샤워를 하는 것은 너무 웃겼어요. 대머리로 머리를 감기 전에는 머리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지 못할걸요.

Source: W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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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출연한 모든 영화들이 매우 강렬했어요. 내가 코메디 영화 <A Million Ways to Die >에 출현한 이유도 단지 내 친구들이 내 영화 시사회에 오려고 하지 않아서였죠. 내 영화들이 너무 우울하다나요.

Source: W Magazine

아이가 생긴 다음 달라진 일이라면 세상의 어두운 면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점. 그래서 AIDS 퇴치 운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거예요. (우리 아이들은) 더 좋은 세상에서 살아야 하니까요.

Source: W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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