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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나잇 스탠드(one night stand)와 프렌즈 위드 베네핏(friends with benefits, FWB)는 캐쥬얼한 섹스를 표현하는 대표적인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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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그 둘 사이에 부티 콜(booty call)이라는 또다른 용어가 존재한다.

엉덩이(booty)와 호출(call)의 합성어인 부티 콜은 단 한번으로 끝나는 원 나잇 스탠드와는 달리 반복적이고 지속적이다. 그렇다고 FWB처럼 두사람 사이에 어느 정도의 합의와 헌신이 필요한 것은 또 아니다.

최근 남 플로리다 대학의 섹스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이 세가지 캐쥬얼 섹스 중 부티 콜이 가장 만족스러운 섹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 연구팀은 위의 세가지 캐주얼 섹스를 경험해 본 적이 있는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그 관계 중 그들의 애정 표현의 빈도를 조사하였다.

애정 표현에는 삽입이나 오럴 등의 적극적인 섹스와 함께 키스, 포옹, 손잡기 등의 부드러운 애정 표현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부티 콜의 경우가 애정 표현의 빈도가 단연 높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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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이끌었던 피너 요나슨은 그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01 섹스에 더욱 최선을 다한다

부티 콜은 다음의 기약이 없다. 원 나잇 스탠드와는 달리 다시 한번 할 수도 있고 FWB과는 달리 안할 수도 있다. 따라서 다시 한번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 피차 섹스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

02 더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다

부티콜은 원 나잇 스탠드의 어색함과 FWB의 진부함이 모두 적용이 안된다. 따라서 섹스에 있어서도 더 다양한 실험을 하게 된다는 것.

03 더 많은 섹스 리스크를 감내한다

요한손에 따르면 부티 콜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따라서 섹스에 있어서도 별다른 제한없이 파격적인 것을 기꺼이 수용하고 시도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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