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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생활 패턴이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갑자기 체중이 느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나름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라면 더욱 당황스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에 대한 신체의 반응인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체중이 이유없이 늘어나는 4가지 이유와 그 대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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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노화

나이가 들면 살이 찌는 것은 필연적인 현상이다. 신진대사 능력의 문제인데 특히 40대가 넘어가면 2-30대 때만큼 칼로리를 연소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잇살’이 생긴다.

이 경우 음식을 적게 먹고 운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 특히 체중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는 다이어트보다 운동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02 소화 불량

변비를 포함한 소화 문제도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변을 규칙적으로 보지 못한다면 탈수, 약물, 섬유질 섭취 부족, 혹은 장내 세균의 생태계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변비의 경우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호전될 수 있다. 또한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이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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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우울증

대부분의 항우울제는 체중 증가를 유발한다. 더구나 이 경우는 몇 년에 걸쳐 2-7 kg 정도 불어나기 때문에 인지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설사 항우울제를 약을 먹지 않더라도 우울증은 체중 증가를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슬프고 외로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빨리 늘어난다는 것.

이 경우 최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대인관계를 활발히 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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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특정 영양소의 부족

비타민 D, 마그네슘, 철분 등이 부족하면 면역계가 손상된고 신체 에너지 레벨이 낮아지며 신진대사 방식이 바뀐다.

이렇게 되면 체력이 딸려 운동을 소홀히 하게 되고 에너지 보충을 위해 칼로리가 높은 카페인과 당류를 많이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 살이 찌게 된다.

이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특정하고 보조제나 식단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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