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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흘러다니는 5G 네트워크에서 전기를 얻는 혁신적인 디바이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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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대의 ATHENA 연구팀은 3D 프린트 기술을 이용해 통신용 5G 네트워크의 전자기파를 흡수해 전기를 생성하는 안테나를 개발했다.

신용카드 크기의 이 안테나는 기본적으로 로트만 렌즈를 기반으로 한 정류 안테나로서 세계 최초로 28 GHz 대역폭의 밀리미터 전자기파를 흡수, 직류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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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24 혹은 35 GHz 대역폭에서 작동하는 유사한 안테나가 시도된 바 있으나 이 안테나들은 5G 기지국에 직접 노출이 되어야 하는 제한이 있어서 실용성이 떨어졌었다.

개발팀에 따르면 이 안테나는 기존에 시도되었던 것들 보다 거의 21배나 많은 전파 흡수력을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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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대의 전기 및 컴퓨터 공학과 교수인 엠마누일 텐처리스(Emmanouil Tentzeris)는 이 안테나가 미래의 스마트 시티나 스마트 농업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5G 전자파는 특히 도시를 중심으로 어디에서든 존재하게 됩니다. 이 안테나는 도시 지역의 수천만에 달하는 사물 인터넷용 무선 센서들의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해 줄 겁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로는 온도계같은 저전력 센서만을 구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기술 개선을 통해 고전력 센서에도 쓰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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