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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인대회 우승자 야마다 루루가 서포터로부터 성관계를 요구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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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마이도나 뉴스’는 ‘전국 대학생 미스콘 캠퍼스 걸스 2024′(이하 ‘미스콘’) 우승자 야마다 루루가 서포터로부터 성관계 요구를 강요받았으며, 이를 거절하자 서포터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야마다 루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피해 사실을 호소했다.

그는 “‘미스콘’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생각한 분으로부터 성관계 요구 연락을 받았다”며 “성관계를 거절하면 지금까지 지원받은 금액을 모두 갚아야 한다고 협박했다. 기분이 나쁘고 무서워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라고 피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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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힌 야마다 루루는 “배우가 되고 싶어서 ‘미스콘’에 참여했다. 그렇지만 성관계를 하면서까지 배우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한 사람의 꿈을 이용해 협박하는 사람이 있다는 점이 굉장히 슬프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야마다 루루는 “‘미스콘’은 돈으로 결정되는 부분도 있다. 돈이 응원이 돼버리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그러나 이를 악용하는 사람은 용납할 수 없다. 그런 응원은 바라지 않는다. 꿈이 있는 ‘미스콘’ 세계에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현재 해당 게시글을 삭제된 상태다.

한편, 야마다 루루가 참여한 ‘미스콘’은 일본을 대표하는 미인대회로 온라인 투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심사,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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