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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이 무인점포에서 신이 난 듯 춤을 추며 물건을 훔친 후 달아나는 장면이 CCTV에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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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 두 명은 지난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에 있는 한 무인점포에서 수십만 원어치 간식을 훔쳐 달아났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앳된 모습의 여성 두 명이 무인점포에 들어온 후 매장을 둘러보더니 간식을 고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양손으로는 부족했는지 곧 바구니를 가져와 본격적으로 물건을 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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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다른 손님이 매장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개의치 않았고, 진열된 상자를 통째로 꺼내기도 했다.

긴장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흰색 옷을 입은 여성은 신이 난 듯 범행 중간에 손을 위아래로 가볍게 흔들며 춤을 췄다. 함께 온 여성과 웃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여성들은 약 10분 동안 매장에 머무르며 비닐봉지 5개 분량의 물건을 챙긴 후 계산을 하지 않고 유유히 밖으로 빠져나갔다. 피해액은 약 30만원이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이들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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