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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대학 기숙사에서 여대생이 쥐가 자신을 물자 쥐의 머리를 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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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동부 장쑤성에 있는 한 대학교 기숙사에 쥐가 나타났다. 올해 18세의 한 여대생이 쥐를 손으로 잡자 쥐는 여대생의 손가락을 공격했다. 그러자 여대생은 복수로 쥐의 머리를 물어뜯었다.

쥐는 현장에서 죽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성이 머리를 물어서가 아니라 손에 잡힌 쥐가 질식사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쥐를 문 여대생은 세균 감염 우려가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문제의 여대생은 현재 자신의 행위를 크게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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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용감하지만 무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쥐에 기생하는 세균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며 무모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여대생이 전생에 고양이이었나 보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우리 집 곳간의 쥐를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여대생의 룸메이트는 “친구가 지금은 크게 후회하고 있다”며 “따라하지 말라”고 호소했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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