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인심 좋은 ATM(현금자동인출기)이 있다” “ATM이 돈을 선물로 준다” 이런 소문이 퍼지자 ATM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사람들이 너무 몰리자 뒤늦게 ATM 사용금지령이 내려졌지만 이미 기계가 돈 선물을 뿌린 지 1시간을 훌쩍 넘긴 후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사건은 콜롬비아 북부 라구아히라주(州)에 있는 대형 마트 올림피카의 한 매장에서 최근 발생했다. 시중은행 다비비엔다가 마트 매장에 설치한 ATM에서 현금을 인출한 한 고객이 고개를 갸우뚱했다. 요청한 금액보다 돈이 더 나온 것이다. 남자는 “◯◯◯페소를 요청했는데 돈이 더 나왔다. 출금티켓의 금액은 맞는데 실제로는 돈이 더 나왔다”고 했다. 바로 뒤에 있던 또 다른 남자가 현금을 인출하자 또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ATM은 남자가 요청한 금액보다 많은 돈을 토해냈다. ADVERTISEMENT WordPress Carousel PluginADVERTISEMENT ATM에서 돈을 인출하려고 줄을 서고 있던 사람들이 웅성웅성하면서 기계가 돈을 선물로 준다는 소문은 급속도로 퍼졌다. 저마다 줄을 서기 시작하면서 ATM엔 긴 줄이 늘어섰다. 이례적으로 긴 줄을 보고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자초지종을 알게 된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면서 소문은 지역 전역으로 퍼졌다. ATM 앞이 인산인해를 이루자 마트 측은 뒤늦게 사연을 확인했다. ATM이 돈을 마구 내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마트 측은 은행에 연락하고 ATM의 사용을 금지했다. ATM에 라인을 쳐 접근을 막고 경비원을 세웠다. 하지만 ATM이 돈을 덤(?)으로 뿌린 지 이미 1시간이 흐른 뒤였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여자주민 파멜라는 “솔직히 나도 줄을 섰지만 줄이 너무 길어 인출을 하진 못했다”면서 “기계가 요청한 돈보다 20~30%를 더 내주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예컨대 1000달러를 요청하면 기계는 1200~1300달러를 내줬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그러나 사람들이 선물로 받아간 돈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출금티켓에 표시된 금액은 정확했지만 현찰만 더 내준 것이라 누가 얼마를 더 가져갔는지도 확인할 길이 없다. 현지 언론은 “수소문을 해봤지만 문제의 ATM을 사용한 사람이 누구인지, 누가 얼마를 더 가져갔는지 확인이 불가능했다”면서 “혹시라도 가져간 돈을 내놓으라고 할지 몰라 모두 함구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보도했다. 사건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건 은행도 마찬가지다. 다비비엔다은행은 피해액이 얼마인지,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등을 일체 밝히지 않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현지 언론은 해킹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콜롬비아에선 최근 ATM 26대를 조작해 10억 페소(약 24만 달러)를 빼낸 4인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 언론이 “해킹으로 ATM의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면 비슷한 사건이 또 벌어질 수 있어 은행권이 긴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꿈을 이뤄주는 ATM이라니 놀랍다” “오류로 돈을 덜 내주는 ATM은 많이 봤지만 더 주는 ATM은 처음”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Facebook 9,157 Likes Twitter 735 Followers Youtube 48,000 Subscribers Instagram 842 Followers Most Popular 출연 배우들이 실제로 섹스를 한 영화 16 2021년 3월 26일241860 views 애널 섹스에 대한 여성 8인의 솔직한 고백 2021년 7월 3일64636 views 카마수트라 섹스를 도와주는 탄트라 체어 2020년 12월 4일58332 views 인간의 목소리로는 부를 수 없게 쓰여졌다는 영화 <제 5원소>의 디바송 2018년 7월 1일44099 views 여성들이 특히 좋아할 섹스 포지션 10가지 2021년 2월 25일34570 views ADVERTISEMENT The Latest 무용학원에서 억지로 ‘다리찢기’ 했다가 결국 장애 판정 받은 여학생 29 분전 발리 해안 절벽에 고급 빌라로 재탄생한 보잉 737 비행기 21시간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공개 청혼 한 ‘노총각’ 광양시의원, ‘5월의 신랑’ 된다 1일전 “제발 나도 데려가요” 자신 버린 주인 차 필사적으로 쫓아가는 개 2일전 이게 15만원짜리? 연예인 자주 찾는 제주 삼겹살집 ‘배짱’ 영업 2일전 최신 컨텐츠를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등록 당신이 인간이라면 이 필드를 비워두세요: Editor's Pick 얼굴에 바나나 껍질 문지르면 젊어진다고? ‘천연 보톡스’ 미국서 인기 폭발 4일전 아르헨티나 대표 미인대회 우승한 60세 여성 5일전 클링키처럼 자유자재로 접혔다 펼쳐지는 스마트 아코디언 램프 2024년 4월 24일 알몸 수면 좋다는데…다 벗고 자면 안 되는 사람은? 2024년 4월 20일 삼촌 명의로 대출 받으려 ‘삼촌 시신’과 은행 찾은 여성 2024년 4월 17일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