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저지르는 신부 영상을 결혼식장에서 틀어버린 신랑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르는 신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결혼식 도중 틀어버린 신랑과 그 장면이 담긴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사건은 2019년 12월 발생했지만 최근 틱톡에 다시 공유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이 영상에는 결혼식 도중 신부가 임신한 언니의 남편과 성관계하는 영상이 재생되면서 결혼식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신부는 자신의 언니의 남편, 즉 형부와 불륜을 저질렀으며, 당시 신부의 언니는 임신 6개월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됐다.

신랑은 신혼집 보수 공사 중 보안 카메라에 담긴 아내의 불륜 장면을 목격했고, 불륜 상대가 신부의 형부인 것을 알고선 복수를 꿈꾸며 참고 있다가 결혼식 당일 식장에서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SNS엔 ‘통쾌하다’,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최고의 ‘복수’, ‘신부가 마땅한 벌을 받았다’등 신랑의 행동을 옹호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반대로 ‘옹졸하다’, ‘왜 신랑이 불륜 사실을 알면서도 결혼식에 비용을 그렇게 많이 투자했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