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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NBA 데뷔전 티켓이 경매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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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업체 헤리티지 옥션은 지난 1984년 10월 26일, 시카고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 대 워싱턴 불렛의 경기 티켓을 공개했다. 당시 21세였던 마이클 조던은 해당 경기에 출전해 16 득점, 6 리바운드, 7 어시스트를 성공시켰고, 시카고 불스는 106-93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번 경매에 오른 티켓은 새것에 가까운 컨디션을 갖추고 있다. 절취선은 분리되지 않았고, 어떤 낙서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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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해당 경기가 치러진 시카고 스타디움은 이후 시카고 불스의 현 홈구장인 유나이티드 센터로 대체됐고, 워싱턴 불리츠 역시 1997년 워싱턴 위저즈로 이름을 바꿨다. 이러한 점은 이 티켓이 얼마나 오래됐는지를 가늠케한다.

헤리티지 옥션 측은 이번 티켓이 30만 달러, 한화 약 3억6천만 원 이상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헤리티지 옥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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