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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섬벌랜드주 애싱턴에 거주하는 24세의 여성 조지아 잭슨은 그녀의 남자 친구 조슈 매독이 바람을 피운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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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한두번이 아니었고 특히 한번은 그녀가 임신 중일 때여서 그녀는 그의 마음을 되돌리는 대신 그를 차버리기로 결심한다.

Facebook / Georgia Jackson

물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물러나는 것은 그녀의 스타일은 아니었다. 매독이 가장 아끼는 물건인 260 파운드(약 30만원) 상당의 X박스 원 게임기와 44 파운드 (약 6만원) 상당의 게임용 터틀 비치 헤드폰을 달랑 3 파운드(약 4,500원)에 팔아버린 것.

신품 터틀 비치 헤드폰과 4개의 게임이 포함된 X박스를 팝니다. 내 남자친구가 지 페니스를 다른 여자 안에 넣었다는 걸 알았거든요. 그래서 그놈이 제일 아끼는 이것들을 팔아버릴려구요. 가격은 3 파운드. 그냥 공짜로 줄 수도 있지만 그놈 차 타이어를 찢느라고 망가진 내 칼을 새로 사야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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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배신한 남자친구에게 망신을 주고 싶었으며 실제로 복수를 한 후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예전에도 항상 남자친구가 내게 상처를 주면 저놈의 X박스를 부숴버리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부수는 것보다 팔아버리는 것이 그놈을 더 열받게 할 것 같더라구요.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옛말, 영국에서도 통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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