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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감이 고조되고 절정이 다가오면 대개의 경우 숨을 멈춰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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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정신적인 압박감이건, 절정에 이르려는 자신을 상대방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심리이건, 또 단순히 육체적으로 신경이 곤두서있거나 단순히 행위에 너무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건 상관없다.

어쨌든 그것이 인간의 생리적인 본능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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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숨을 멈추는 것이 오르가즘에는 방해가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섹스 전문가이자 웹 세미나 <더 섹슈얼 프로 시리즈>를 진행하는 제시카 오릴리 박사는 명쾌하게 정리한다.

체내에 유입되는 산소는 인체의 순환계에 큰 영향을 미치죠.

한편 성감대 부위로 유입되는 혈류는 섹스에 있어서 쾌감 사이클을 완성하는 중요한 프로세스입나다.

그런데 숨을 멈춤으로써 유입 산소량이 줄게 되면 결국 혈류량도 줄게 되어 오르가즘에 마이너스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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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절정의 순간에 심호흡을 하면 오르가즘에 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 하지만 호흡이란 무의식 레벨에서 진행되는 프로세스여서 이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기는 어렵다.

특히 섹스 중 오히려 의식적으로 호흡을 조절하려고 하면 집중이 분산되어 오르가즘에 악영향을 미칠 뿐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마스터베이션으로 훈련할 것을 권장한다. 마스터베이션이라면 자신이 쾌감의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절정에서 심호흡을 하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가나 명상을 통해서 평소에도 심호흡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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