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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내기도 어려워 존폐 위기에 놓였던 지역아동센터 3곳에 한 80대 할머니가 남은 재산 2억원을 모두 기부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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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6살인 김애성 할머니가 그 주인공으로 KBS 보도에 따르면 할머니는 15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소녀가장으로 평생을 제재소와 두부공장에서 일해왔지만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며 살아왔다고 한다.

KBS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어린이 20여 명을 무료로 돌봐주는 인천의 이 지역아동센터들은 할머니의 후원으로 활로를 찾게 되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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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 좋지 않아 거동도 불편한 할머니에게 이제 남은 재산은 혼자 사는 전셋집뿐이지만, 이 전세금 마저도 기부를 약속했다고 한다.

이런 선한 의지를 가진 선한 사람들의 선행으로 인해 세상은 조금씩 더 살만한 곳으로 바뀌어 가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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