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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로 잠을 자면 좋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다양한 찬반 양론이 있다. 이번에는 과학적인 사실을 근거로 한 장점 7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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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잠을 더 잘 잘 수 있다

미국 수면제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ing Medicine)에 따르면, 사람이 잠에 들면 활동 일주기에 따라  체온이 살짝 떨어진다고 한다. 잠옷을 입는 것은 자연적인 체온 저하를 막음으로써 숙면을 방해한다는 것.

02 여성의 미니미의 건강에 좋다

여성의 미니미는 흡사 적도의 정글과 비슷한 환경이다. 즉 박테리아와 효모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 <The Sex Drive Solution for Women>의 저자 제니퍼 란다 박사에 따르면 누드로 자면 미니미를 환기시켜줌으로써 그곳의 청결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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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섹슈얼리티가 향상된다

누드로 잠을 잤을 때 약간 에로틱한 기분이 느껴지는가? 이 기분 덕분에 섹스 드라이브가 향상되고 결과적으로 불감증 등 다양한 섹스 장애의 치유될 수 있다.

04 날씬해진다

잘 때 체온이 내려가면서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됨과 동시에 코르티졸 분비를 억제한다. 코르티졸은 혈당 증가와 단백질과 지방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데 이 호르몬이 적절히 억제되지 못하면 필요 이상으로 허기를 느낀다 (즉 많이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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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아침 샤워를 안해도 된다

여성이라면 아침 샤워가 얼마나 귀찮은지 알 것이다. 하지만 누드로 잠을 자면 자연적인 체온 저하 덕분에 굳이 아침 샤워를 하지 않더라도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반대로 잠옷을 껴 입으면 수면 중 땀을 흘리게 되고 이 때문에 아침에 꼭 샤워를 해야만 하는 경우가 생긴다.

06 섹스 라이프에 도움이 된다

모닝 섹스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드로 잠을 자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 알 것이다. 단지 옷을 벗는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태세에 있어서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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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어쨌든 편하다

옷을 벗어던지면 바로 침대에 뛰어들 수 있다. 어떤 잠옷을 입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잠옷을 세탁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다.

자, 어떤가? 안그래도 무더운 여름밤 누드로 잠을 청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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