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여운 여인>에 대해 당신이 몰랐을 사실 15가지

알고보니 이런 사연이! 줄리아 로버츠를 일약 세계의 연인으로 만들었던 영화 <귀여운 여인>에는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다.  당신이 몰랐을 영화에  관한 사실 15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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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여인>은 디즈니 영화이다. 신데렐라 스타일의 엔딩이 이해되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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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영화 제목은 <3,000 달러>였었다고. 에드워드가 비비안에게 지불하기로 했던 바로 그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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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라 블럭, 맥 라이언, 마돈다, 커스틴 데이비스, 사라 제시카 파커, 드류 배리모어 등이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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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남주인공에는 존 트라볼타도 오디션을 봤었으며 실베스타 스탈론은 배역을 거절했다고. 크리스토퍼 리브, 덴젤 워싱턴, 다니엘 루이스 또한 남주인공 물망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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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영화 포스터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몸은 그녀의 것이 아니다. 영화 중 그녀의 동료 셜리 미셸의 몸에 줄리아의 얼굴을 합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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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영화는 매춘, 마약 등 LA 뒷골목의 어두운 면을 그린 고발 영화로 기획되었었다. 따라서 당연히 새드 엔딩이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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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나오는 고급 호텔 비벌리 윌셔의 스위트룸 숙박 비용은 하루 1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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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가 비비안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면서 장난으로 케이스를 닫아 비비안의 손가락을 끼게 만든 것은 대본에는 없던 리챠드 기어의 즉흥 연기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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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목걸이 가격은 무려 25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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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관람 장면에서 비비안이 입어 유명해진 레드 드레스는 원래 블랙이었다고. 의상 디자이너인 마릴린 밴스가 강력히 주장하여 레드로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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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관람한 오페라는 <라 트라비아타>. 역시 부유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거리의 여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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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기 비비안이 TV 흑백 코메디를 보면서 웃는 장면을 찍기 위해 감독이 그녀의 발에 간지럼을 태워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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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씬을 앞두고 줄리아 로버츠가 너무 긴장, 이마에 핏줄이 돋는 바람에 바람에 리차드 기어와 감독 개리 마샬이 그녀의 이마를 마사지해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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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서 에드워드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은 리차드 기어가 실제로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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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된 장면 중에서는 에드워드와 비비안이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있었다. 그 외에도 비비안이 스테이크 위에 토마토 케첩을 쏟는 장면, 로맨틱한 석양의 승마 데이트, 에드워드가 비비안의 마약 공급책과 싸움을 벌이는 장면 등이 삭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