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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1000번이 넘는 성형 수술을 한 남성이 화제다. 그가 지금껏 쓴 비용만 무려 100만 달러(약 11억 1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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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저스틴 제들리카(40)는 17세 때 처음 성형 수술을 받은 뒤 지난 20여년간 1000여번의 성형 수술을 감행했다. 그는 “신체를 변형하는 것은 예술의 한 형태”라고 주장했다.

저스틴이 진지하게 성형을 고민했던 때는 약 26년 전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코가 크다고 생각했고 14살때 쯤에는 코를 고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너무 어렸던 저스틴은 법적으로 성형 수술이 가능한 나이까지 기다려야 했다.

17살 때 처음으로 수술대에 오른 그는 이후 가수 마이클 잭슨을 우상으로 삼으면서 본격적으로 성형을 늘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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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형은 예술성과 창조성에 대한 탐구”라며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식이고, 나는 신체의 변형을 사랑한다”이라고 성형을 옹호한다.

저스틴은 자신을 향한 ‘성형 중독’이라는 비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성형은 단지 아름답고 잘생기져기 위해서만이라니라 선천적인 결함이나 사고로 다쳐 재건이 필요한 경우도 많기 때문.

이러한 필수적인 성형은 미적 목적의 성형 기술이 발전하면서 덩달아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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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명세를 탄 저스틴은 성형외과 컨설팅 사업도 운영 하고 있다. 저스틴은 “고객들이 신체 장애를 겪는 경우가 있다”며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시술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성형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권하지 않는다”며 성형을 신중하게 생각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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