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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로 LED를 밝히는 혁신적인 휴대용 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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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로 LED를 밝히는 혁신적인 휴대용 랜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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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라이트(WaterLight)로 명명된 이 랜턴에는 마그네슘/구리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바닷물(즉 소금물)을 부으면 바닷물 속의 염분이 마그네슘 및 구리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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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0.5리터면 45일 동안 랜턴을 밝힐 수 있을 정도로 발전 효율면에서 같은 크기의 태양 전지 시스템을 압도한다.

특히 충전 시간이 필요한 태양전지와는 달리 즉시 전기를 쓸 수 있다는 점도 강점.

LED를 밝히고 남는 여분의 전력은 다른 곳, 예컨대 휴대폰 충전 등에 쓸 수 있어 발전기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 5600 시간으로 사용 빈도에 따라 2-3년 동안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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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비아의 스타트업인 이-디나(E-Nina)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현대인들의 아웃도어 액티비티에도 유용하겠지만 특히 전기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수억명의 오지인들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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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개발하게된 동기도 콜럼비아의 바닷가 오지에 사는 와유(Wayuu)족 때문이라고.

탄소 배출과 환경 오염이 없는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자리를 잡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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