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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인이 교전 중 총에 맞았으나 품 안에 있던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내 목숨을 건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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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총소리와 폭발음이 들리는 상황에서 은폐한 채 대화를 나누는 우크라이나 군인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군인은 “2만 흐리우냐(한화 80만 원대)짜리 휴대전화와 군 인식표가 목숨을 구했다”며 스마트폰을 꺼낸다.

찢긴 듯한 군 인식표와 함께 총알이 박혀있는 스마트폰의 모습이 눈에 띈다. 총알은 러시아 군이 저격용 총과 기관총에서 사용하는 7.62㎜ 탄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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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누리꾼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해당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 제품 가운데 하나로 추정된다. 영상에서 정확한 모델명이 거론되진 않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올해 1월 공개된 갤럭시S21 FE와 지난해 출시된 S21 울트라, 2020년 모델인 갤럭시S20+ 등이 유력하게 언급됐다.

누리꾼들은 “작전 중 사망(Killed in action, KIA)이 아니니 노키아인가”, “S뷰 커버 케이스를 씌운 S20 플러스로 보인다”, “배터리를 관통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키아(NOKIA)는 핀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 기업이다. 2013년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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