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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0대 청소년 사이에 스마트폰과 SNS로 이성 친구에게 거짓으로 사랑을 고백한 뒤 상대가 진지하게 이를 받아들이면 그 반응을 캡쳐해서 친구들과 공유하는 놀이가 유행,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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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거짓 고백’(嘘告, 우소코쿠)라는 이름의 이 놀이는 주로 벌칙 등으로 라인같은 SNS를 통해 이루어진다.

나름 진지하게 고백을 받아들인 당사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웃음거리가 되버려 심각한 인권 침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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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매의 원조인 일본에 어울리는 서브 컬쳐라 할 수 있겠지만 이 때문에 피해자들이 어린 10대라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이 때문에 친구 사이에 불신이 싹트고 혹시 대화 내용이 캡처될까봐 SNS를 기피하는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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