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페니스를 가진 남자는 이것을 거부했다

멕시코의 로베르토 에스퀴벌 (54)의 이야기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그의 페니스 크기는 무려 18.9 인치 (약 48 센티미터). 정상적인 섹스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섹스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은 말할 나위도 없다. 직장에서도 일상적인 제복을 입을 수 없을 정도이고 달리는 것도 불가능하며 무릎을 꿇을 수도 없다고 한다. 멕시코 정부에서 그의 페니스를 일종의 ‘장애’라 규정했을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퀴벌은 페니스 축소 수술을 거부했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페니스가 클수록 더 사나이 (macho)답다고 여겨지는 라틴 문화 때문이라고.

자부심 때문인지 에스퀴벌이 페니스에 쏟는 정성 또한 대단하다. 페니스가 마찰에 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에는 페니스를 붕대로 감고 다닌다고 한다. 또한 잘 때도 페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페니스 아래에 작은 베개를 깔고 엎드린 채 잔다고.

난 내 페니스에 만족합니다. (섹스가 불가능하긴 하지만) 미국 어딘가에 내 페니스에 맞는 여자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어요. 또 조건만 맞으면 포르노에도 출연하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브라보, 에스퀴벌! 꼭 꿈을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