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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쿠팡이츠가 테스트 중이던 페이지가 노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테스트 페이지에는 여성 비하와 성적 표현이 담긴 문구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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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쿠팡이츠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한때 테스트 중이던 페이지가 쿠팡이츠 앱을 통해 노출됐다. ‘분식_test’라는 상호명으로 노출된 이 테스트 페이지 메뉴판에는 여성 비하와 성적 표현으로 가득했다.

메뉴판에는 보쌈과 호떡, 제로콜라 등이 표기됐는데, 그 하단에 저급한 성적 표현 등이 설명 문구로 적혀 있었다.

또 해당 테스트 페이지에 입력된 음식점 주소 역시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성인용품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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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표시하며, 테스트 페이지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비하 표현등을 사용한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해 일부 누리꾼은 불매운동에 나선 상태다.

이에 대해 쿠팡이츠 측은 “외부 협력사가 진행 중이던 테스트 페이지에 부적절한 단어가 사용된 것을 확인해 즉시 삭제조치 했다”며 “이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형사 고소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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