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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이 무심코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으로 망신살이 뻗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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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앞둔 그는 며칠 전 수영장에서 주민들과 이야기하고 아이들과 게임을 하는 일상 사진들을 올렸다. 문제가 된 것은 그가 선글라스를 끼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이다.

문제는 그가 착용한 선글라스에는 티셔츠를 입은 여성의 풍만한 가슴 부분이 선명하게 비쳤다는 것.

블라시오 시장은 이 사진과 함께 “뉴욕의 미래는 너무 밝아”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그가 여자 가슴을 바라보고 있었다며 비웃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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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밝은 미래”라는 발언에 대비되는 뉴욕시의 치솟는 범죄율을 언급하며 뉴욕시장을 비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뉴욕시의 범죄율은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경제활동 재개와 함께 총격과 살인사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의 사진은 삭제돼 다른 사진으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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