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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쏘아올린 창정 5B 로켓의 잔해가 통제 불능 상태로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 떨어지게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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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낙하지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서울이나 뉴욕, 베이징 등 대도시에 떨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6일(현지시간)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뉴스는 중국이 창정 5B 로켓에 실어 발사한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톈허가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창정 로켓의 본체 부분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낙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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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영리 우주연구기관 스페이스코퍼레이션은 잔해가 협정세계시(UTC) 기준 8일 오전 5시30분부터 9일 오후 11시30분 사이 지표면에 닿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한국시간 8일 오후 2시30분부터 10일 오전 8시30분 사이다.

유럽우주국은 잔해가 북위 41도와 남위 41도 사이 지역에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서울과 베이징, 뉴욕, 마드리드, 리우데자네이루 등의 대도시가 속한 구역이다.

잔해의 길이는 30미터, 무게는 20톤 안팎의 잔해가 인구밀집지역에 떨어질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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