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두 소년의 재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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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와 혐오, 편가르기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영상 하나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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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뉴욕에 사는 마이클 시스네로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자신의 두 살 된 아들 맥스웰과 그의 가장 친한 친구 피니건이 만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아이들은 서로를 보자마자 두 팔을 벌린 채 달려가 격한 포옹을 나눈다. 마치 몇 년 만에 만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 이틀 만에 만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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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게시된지 5일만에 100만 번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시스네로스는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상이 인기를 끈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아마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문제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서로 다른 점이 없다고 생각하죠. 그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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