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 사고

절체절명!!! 얼어붙은 수영장에 빠진 강아지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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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혹한에도 불구하고 얼어붙은 수영장 물에 빠진 애견을 구하기 위해 얼음물로 뛰어든 용감한 여성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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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제니 테이텀. 그녀의 용맹은 집 마당에 설치된 CCTV에 그대로 포착됏다.

영상을 보면 수영장 주위에서 놀던 개 두마리 중 시드라는 이름의 개가 앗 하는 순간 얼음 틈으로 물에 빠진다.

남은 개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가운데 집안에서 실내복 차림의 여성이 총알처럼 튀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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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가 빠진 곳의 얼음을 깨고 얼음물로 뛰어들어 시드를 찾는 그녀. 일단 아무런 소득이 없어 보인다.

방법을 바꿔 그녀는 일단 수영장 밖으로 나와 찬찬히 얼음 밑을 관찰한다. 그러다가 시드의 위치를 포착하고는 다시 얼음물로 뛰어든다.

바로 시드와 함께 물 밖으로 나온 그녀는 50 파운드가 넘는 시드를 안고 따뜻한 집안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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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미국의 기록적인 혹한인데다 얼음이 5cm 이상 얼어있어서 시드가 자력으로 물에서 빠져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만약 테이텀의 행동이 1분만 늦었더라고 시드는 목숨 구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야말로 아드레날린의 힘이었어요. 추위 따윈 전혀 생각지 않았죠. 그저 시드를 빨리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어요.

테이텀의 헌신적인 구조와 수의사의 응급 처치로 시드는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다. 이젠 다시 장난감을 가지고 활발하게 놀지만 수영장은 근처에도 안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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