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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연인끼리 돈을 빌려주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지만, 막상부탁을 받으면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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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최근 미혼남녀 402명(남성 200명, 여성 202명)을 대상으로 한 ‘연인 간 금전거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이에 따르면 미혼남녀 65.7 %은 연인 간 금전 거래에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4.5 %, 여성은 76.7 %로, 여성이 좀 더 부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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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연인에게 금전 부탁을 받게 될 경우 응답자의 61.4 %는 단번에 거절하지 못하고 사유를 듣고 난 후 빌려줄지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사유를 묻지 않고 빌려준다는 의견은 28.7 %에 불과했고 전혀 빌려줄 생각이 없다는 6.7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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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인에게 한 번에 빌려줄 수 있는 평균 금액은 41만8000원이었다.

세부적으로는 ’30만~50만원’이 1위(25.1%)에 올랐으며, ‘10만원 이상~30만원 이하’(19.9%), ‘5만원 이상~10만원 이하’(16.2%), ‘70만원 이상~100만원 이하’(15.7%)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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