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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팝 밴드 마룬5(Maroon 5·마룬파이브)가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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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가요계에 따르면 마룬5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2019년 2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마룬5는 록, 팝, 아르앤드비(R&B)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앞세운 밴드다. 2002년 데뷔 앨범 수록곡 ‘디스 러브'(This Love),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이 연달아 히트를 치며 단숨에 인기 밴드로 떠올랐다.

두 번째 앨범의 첫 싱글 ‘메이크스 미 원더'(Makes Me Wonder)로 첫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011년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2012년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등 2010년 이후에도 꾸준히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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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 모어 나이트’는 당시 전 세계적 대히트를 기록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2위로 따돌리고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한 노래로 한국 음악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마룬5는 한국 등이 포함된 월드투어 일정을 발표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 일본 전범기 형상 디자인을 사용해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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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15년에는 대구에서 콘서트를 불과 1시간 30분가량 앞두고 보컬 애덤 리바인의 목 부상을 이유로 공연을 일방적으로 연기해 빈축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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