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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남녀 120명이 모여 난교 파티를 벌이다 주최자와 참가자 등이 공연 외설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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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자바현 시노시의 자위관 A씨(54·남)와 후나바시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B씨(51·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즈오카현 고사이시의 한 임대 별장에서 난교 파티를 개최했다.

이들은 온라인에 ‘레이와 4년(2022년) 하마나코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엔(약 9만6000원)이었다.

그 결과, 120명 가까이 되는 참가자가 모였다.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했지만, 주로 40ㅡ 50대 중년층 부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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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익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땐 약 70명이 잠을 자거나 밥을 먹고 있었다.

50대 남성과 서로 나체로 껴안고 있던 30대 여성은 “난 벌거벗었지만, 중요 부위는 옷으로 가리고 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약 2시간에 걸친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작년에도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난교 파티를 개최한 것으로 보인다”며 “몇 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했다는 정보도 있어 여죄나 상습성, 수익 등 실태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난교 파티 업계 관계자는 “난교 파티는 40년 전부터 있었지만, 120명 규모로 개최하는 건 너무 무모하다”며 “회원이 수백 명 있어도 보통은 적발되지 않도록 한번에 최대 20명 정도만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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