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

“나도 데려가라!” 아기 길냥이 13마리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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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길냥이 한마리를 구하려 했던 남성이 졸지에 13마리를 집으로 데려가게 된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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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지애나에 거주하는 로버트 브랜틀리는 사격장에 가는 길에 아기 고양이 한마리를 발견했다.

고양이를 손으로 안아 들어올리는 순간, 숲풀에서 또다른 아기 고양이 12마리가 일제히 쏟아져 나온다.

마치 주인을 반기듯 발춤으로 파고드는 고양이들을 보며 브랜틀리는 연신 “세상에! 너희들 전부를 데려갈 순 없어!”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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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내를 위해 농장에 고양이 한마리를 입양할 계획이었던 브랜틀리는 일단 아기 고양이 13마리 전부를 안전하게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갔다.

이중 처음 나타난 흑백 고양이는 집에서 키우고 나머지는 주인을 찾을 때까지 집에서 돌볼 계획이라고.

실제 브랜틀리와 그의 아내는 틱톡을 통해 아기 고양이 12마리의 입양을 위한 라이브를 틈틈히 진행하면서 입양 상황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한편 입양된 첫번째 고양이는 ‘스카우트’라는 이름을 얻었다. ‘척후병’이라는 뜻이니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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