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남녀 간 스킨십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는 연인들의 연애 라이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연인들의 스킨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월 31일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데이트’가 독신 남녀 2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신 남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스킨십을 멀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구체적으로는 남성의 44%가 ‘코로나 전후로 변함없다’라고 답했고, 여성은 38%가 ‘손 잡는 정도의 가벼운 스킨십은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남성은 ‘손잡는 정도의 가벼운 스킨십은 괜찮다’ 30%, ‘많이 꺼려진다’ 14%로 나타났고, 여성은 ‘코로나 전후로 변함없다’ 32%, ‘많이 꺼려진다’ 26%라고 답했다.

심지어 실내 활동의 증가로 인해 오히려 스킨십을 더 많이 할 거 같다고 답한 비율도 꽤 있었다고 한다.

남녀 각각 11%, 4%는 ‘살내 활동 증가, 보복심리로 더 많이 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위기는 기회라는 옛말이 틀린 말이 아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