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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입술에 필러 시술을 받다가 마취 크림 부작용으로 입술이 소시지처럼 부어오른 여성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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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에 사는 크리스티나 버튼이 그 주인공으로 그녀는 집에서 입술 필러 시술을 받은 후 입술이 부어올라 호흡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때 목숨까지 위협받았다고 전했다.

필러 시술 전 마취 크림을 바르자마자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술이 얼얼하더니 바로 붓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시술을 해주던 미용사는 정상적인 반응이라며 그녀를 안심시켰고 1㎖의 필러를 주입했다. 그러나 미용사가 떠난 후 증상은 점점 악화됐고 버튼은 호흡 곤란까지 일으키며 패닉에 빠졌다.

목까지 마비된 느낌이었고 침이 삼켜지지 않았어요. 입술이 소시지처럼 부어올라 곧 터질 것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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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은 결국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했고 필러 시술 4시간 만에 응급처치를 받았다.

그녀는 산소호흡기를 단 채 아드레날린을 투여받은 버튼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스테로이드제와 항염증제, 항생제를 주입한 뒤 밤새 병원 신세를 져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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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에 의하면 필러 시술시 사용되는 국소 마취 크림은 일반적으로는 안전하지만, 가끔 어지럼증과 두통, 근육 경련, 마비의 지속, 시야 제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버튼처럼 호흡곤란이나 발작이 나타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필러 시술 전 시술자가 제대로 교육을 받았는지,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등을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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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녀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불법 시술과 알레르기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녀의 친구들은 처음에는 포토샵이라고 생각했지만 진짜라는 것을 알고 일부는 구토까지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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