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발렌타인데이 때 특별히 감정은 없지만 직장 상사나 동료 혹은 친구에게 예의로 주는 쵸콜렛을 일본에서는 ‘기리(義理)’ 쵸콜렛이라고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단순한 동료애나 우정의 표시이지만 가끔 그 의도와는 달리 받는 상대방은 뜻을 오해할 수도 있고 그 때문에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그런 오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정말 편한 마음으로 쵸콜렛을 주고 받는 방법은 없을까? 일본의 성인용품 메이커 텐가가 그 답을 내놓았다.

동사의 발렌타인데이용 기리 쵸콜렛인 텐가 스위트 러브 컵이 바로 그것.

©TENGA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이 쵸콜렛은 외관상 동사의 베스트셀러인 남성용 자위기구 플립오르브와 똑같다. 물론 이는 케이스일 뿐 내용물은 12개의 달콤한 쵸콜렛으로 채워져있다.

©TENGA

©TENGA

자위기구 형상의 쵸콜렛…말하자면 “집에서 혼자 즐겨라”라는 메시지가 담긴 기리 쵸콜렛이라면 받는 사람도 괜한 오해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제품 기획 의도.

가격은 480 엔(약 5,500원)으로 동사의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Story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