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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마시는 술, 몸에 덜 해롭게 마시는 방법은 없을까? 치맥 덕후가 많은 우리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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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연구팀이 맥주가 독주 등 다른 술에 비해 간에 미치는 해독이 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그 비결은 바로 맥주의 풍미를 조절하기 위해 첨가 되는 홉.

홉은 학명 ‘Humulus Lupulus’라는 식물의 꽃으로서 여기에 포함된 성분이 숙취 시의 두통에 관련된 산화질소 신타아제 수치를 낮춰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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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프리드리히 쉴러 대학교의 영양학자인 이나 베르그하임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쥐에게 홉이 없는 맥주, 홉이 있는 맥주, 순수한 알콜 등 세종류의 술을 주고 관찰했다고 한다.

2시간 뒤, 12시간 뒤에 쥐들의 간, 소장, 혈액에서 각 술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홉이 든 맥주를 먹은 쥐들은 다른 쥐들에 비해 간에 지방이 덜 쌓였고 염증도 덜했다. 두통을 유발하는 산화질소 신타아제 수치도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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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홉이 항균 및 항암 성질이 있어 암 예방과 치료에도 좋다는 과거 연구도 있는만큼 오늘밤도 치맥,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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