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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커플들에게 결혼식날을 그들 인생의 최고의 날. 그런데 그런 최고의 날이 수없이 많은 커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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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것이 아니다. 영국의 커플 리스 갠트와 알렉스 펠링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 나라의 전통적인 결혼식을 올려왔다.

이 로맨틱한 플랜을 위해 커플은 가진 자산을 다 정리하고 여행을 떠났고 지금까지 20회 이상의 결혼식을 올려왔다.

이 커플의 애초의 계획은 2년. 하지만 2011년에 시작된 그들의 여정은 5년이 넘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직 서반구도 못 벗어났으니 여정은 훌쩍 길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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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로맨틱한 추억은 그들의 블로그 블로그 2peoplelife에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고 사진집 <For Love>도 3월 16일 발간된다고 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이 커플들의 아름다운 결혼 사진들를 감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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