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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할아버지 얼굴을 한 아기 고양이가 태어나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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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는 태어날 때 다리들이 뒷쪽으로 비틀려 있었고 구개열(선천적으로 입천장이 뚫려 코와 입이 통하는 장애)까지 있었다.

태어난 당일 고양이를 동물병원으로 데려온 주인은 이 고양이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안락사를 고민하고 있었다.

이를 지켜본 병원 직원이 평소 아기 고양이들을 구조하는 일을 해 온 친구 스테파니 메드라노에게 연락을 했고 메드라노는 흔쾌히 입양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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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 아기 고양이를 키울 때 ‘거북이’니 ‘불가사리’같은 재미있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이 아이는 딱 보자마자 ‘할아버지’라는 이름이 떠올랐어요.

메드라노는 미국의 동물보호단체 길고양이 동맹(Stray Cats Alliance)의 도움으로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다리를 펴는 교정 치료를 시작했다. 매일 몇차례씩 그의 다리를 마사지하고 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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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개열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하는 할아버지는 매일 3번 튜브로 음식을 섭취하고 있는데 그의 기력이 회복되는대로 수술을 해 줄 계획이다.

아직은 너무 힘이 없어요. 하루종일 잠만 자고 깨워도 잘 일어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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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ie Medrano(@grandpa.the.kitten)님의 공유 게시물


메드라노의 정성으로 할아버지가 건강한 고양이로 성장하길 기원한다. 할아버지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나날이 건강해지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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