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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CCTV 사각지대에서 옆 좌석 남성 손님 음료에 수면제를 몰래 탄 중국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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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저장성 진화시 소형 PC방에서 게임 중이었던 뤄 모 씨는 다른 손님인 천 모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음료에 음료 속에 5개의 흰색 알약을 탔다.

천 씨는 이를 확인하고 곧장 관할 파출소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관찰 파출소 직원이 PC방 내부와 외부 복도에 설치된 CCTV를 확인, 현장에 있었던 뤄 씨를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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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알약은 복용 시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심할 경우 기억력 장애를 앓을 수 있는 수면제의 일종이었던 걸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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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할 조사 중 그가 “평소 잘 생긴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힘에 따라 관할은 뤄 씨가 천 씨가 의식을 잃으면 성추행을 하려고 했다고 판단하고 강제 추행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중국 현행 형법 상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여성이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는 점에서 뤄 씨가 처벌받을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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