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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걸그룹 써니데이즈 출신 중국 가수 장비천이 대리출산 의혹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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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중국 매체 시나 뉴스 등은 장비천의 대리출산 의혹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해당 의혹은 한 중국 누리꾼이 장비천은 2019년 2월 출산했으나 3개월 전인 2018년 11월 공식 석상에서도 배가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는 주장에 의해 제기됐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장비천의 대리출산 의혹이 기정사실화 돼 퍼져나갔다. 지난해 중국 배우 정솽이 대리모를 고용했다는 사실이 폭로됐기 때문에 장비천에게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장비천의 친구라고 밝힌 A씨는 웨이보를 통해 대리출산 의혹에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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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장비천의 출산 직후 사진과 함께 “장비천의 아이는 33주에 미숙아로 태어나 몸무게가 1.76kg에 불과했다.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작았다”라며 “그래서 장비천은 출산 1개월 전까지도 남들에게 숨길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모의 출산을 증명하기 위해 임신 사진을 공개해야 하는 날이 올 거라고는 생각도 해본 적 없다”라고 분노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통을 견디는 장비천의 모습이 담겼다. 분만실에 누운 채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장비천의 배는 통상적인 임산부 보다 부풀어 오른 것이 보이지 않는다. 딸이 태어난 직후 찍은 사진에서도 장비천은 여전히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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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비천은 지난해 1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아이 아빠는 화천위였지만 두 사람은 출산 당시 헤어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한편 장비천은 2012년 KBS에서 주관한 ‘K-POP 월드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것을 계기로 한국 걸그룹 써니데이즈로 데뷔했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인해 중국으로 건너가 ‘보이스 오브 차이나 시즌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각종 드라마 OST를 불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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