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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년가약을 맺은 신혼부부들의 평균 결혼 비용이 약 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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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1000명(남 401명, 여 599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0%p)한 ‘결혼 비용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평균 결혼 비용은 2억8739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주택 2억4019만 원 ▲혼수 1471만 원 ▲예식홀 971만 원 ▲예단 789만 원 ▲예물 717만 원 ▲신혼여행 379만 원 ▲웨딩패키지(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307만 원 ▲이바지 86만 원 등이다.

전체 결혼 비용 중 83.6%를 차지하는 주택 비용은 전국 평균 2억 4019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1억9271만 원 대비 24.6% 상승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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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억2362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수도권 2억 3,197만 원, 영남 2억270만 원, 충청 1억9330만 원, 호남 1억 6755만 원, 강원 1억3432만원 순이었다.

주택자금을 제외한 결혼 비용은 총 472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예식비용’은 예식홀과 웨딩패키지를 합해 총 1278만 원, ‘예식 외 비용’은 예물·예단·이바지·혼수용품·신혼여행을 포함해 총 3442만 원이었다.

주택자금, 예식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 결혼 비용 부담률은 신랑 60.1%(1억7272만 원), 신부 39.9%(1억1467만 원)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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